6월 4, 2017의 게시물 표시

[스포티파이/구글/애플/아마존] 스마트 스피커 시대, Spotify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

이미지
아마존, 구글, 애플
이들의 공통점이 무엇일까요? 당연히 세계 최대의 ICT 업체입니다. 그리고 각각 에코와 알렉사, 어시스턴트와 구글홈, 시리와 홈팟이라는 인공지능 개인비서와 스마트 스피커를 제공 또는 발표한 업체입니다.
이 외에도 또 하나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라는 것이지요. 애플은 홈팟 그 자체를 애플뮤직을 위한 새로운 단말로 포지셔닝했습니다. 아마존은 프라임 가입고객에게 제공하는 Prime Music과 별도의 월정액 상품인 ‘Music Unlimited’를 제공합니다. 구글은 ‘Play Music’과 유튜브의 오디오 버전인 ‘YouTube Music’이 있습니다.
스마트 스피커는 말 그대로 스마트한 스피커입니다. 소리를 듣는 단말입니다. 즉, 음악이나 팟캐스트 등 오디오 콘텐츠의 역할이 상당히 크다는 것이지요. 국내에서도 KT는 지니뮤직을 제공 중이고, 스마트 스피커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네이버와 카카오 역시 ‘네이버뮤직’과 ‘멜론’이 있습니다. SKT의 경우 멜론을 음악 서비스로 강조 중이긴 한데… 로엔엔터테인먼트를 카카오에 매각하는 실책을 저질렀지요.

암튼, 스마트 스피커 업체들은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를 중요한 셀링포인트로 밀고 있으며, 그 점에서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CEO는 에코와 같은 음성인식 홈단말이 음악 산업의 차기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었습니다.
그렇다면 별도로 단말을 제공하지 않는 전문 음악 스트리밍 업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특히 5천만명의 유료 가입자로 (중국 제외)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유료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스포티파이는 이대로 무너지게 될까요?
스포티파이의 수익성에는 아직 의문부호가 붙어 있는 상황이기에 새로운 시대를 맞아 위기를 맞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스포티파이는 이미 오래전부터 스마트 단말 시대를 맞아 나름대로의 전략을 펼쳐 왔습니다. 거대 플랫폼 업체들이 주도하는 스마트 스피커 시대가 올 것인지 미리 예상했는지는 모르겠으나, 구글과 애플 등의 스트리밍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