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N/Z세대/밀레니얼스] Millennials 세대들을 위한 글로벌 OTT의 탄생, "fullscreen", 제 2의 MTV Generation의 주인이 되기를 바라는 fullscreen (5/3 - Youshouldbesmart.com)

Millennials 세대들을 위한 글로벌 OTT의 탄생, 
"fullscreen"이 4월 27일 iOS, Android, Chromecast, PC, Mac에서 글로벌로 런칭

Netflix의 절반 가격인 월 $4.99에 한국 포함 글로벌에서 (미국 전용 콘텐츠도 있습니다)

fullscreen.com
1. fullscreen 을 론칭한 Fullscreen Media 에 대해,

AT&T의 2014년 최고의 투자 사례가 될 Fullscreen

Fullscreen Media는 AT&T와 The Chernin Group의 Joint Venture 회사로, 2014년 9월부터 Otter Media의 자회사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위키 참조)

저도 MCN을 모두 알지는 못하지만, 정말 글로벌로 다양한 MCN들이 등장하고 있다는 것은 여러분도 아실 것입니다. 매체에서 자주 입에 오르내리는 AwesomenessTV, Vevo 같은 업체들도 투자를 많이 받았기도 했고요. 

Fullscreen Media는 실제로 8억 명의 Subscriber를 가지고 있으며, 최근 30일 동안, 50억 뷰를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MCN Media입니다. (상상이 안 가는군요. 매달 50억 뷰라니) 

Zach King 의 경우 Vine에서 활동을 하기 때문에, 측정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8억 명의 구독자와 월 50억의 뷰를 기록하는 업체가 OTT를 만들었습니다. 


한국의 Treasure Hunter와 같은 MCN들이 지향하는 업체가 아닌가 싶습니다. Creators들을 발굴하고, 그들을 도와서 Star가 될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지요. 

현재 Fullscreen은 5만 개의 Channel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Treasure Hunter는 약 82개의 Channel을 운영하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고요.(http://socialblade.com/youtube/top/networks)

Treasure Hunter (자꾸 예를 들어서 죄송합니다.)는 100만 이상의 Subscribers (구독자)가 2명인데 반해 (양띵, 악어님), Fullscreen의 경우 100명이 넘는 Creators들이 구독자가 100만 명을 훌쩍 넘으니, 8억 명의 구독자가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Fullscreen Media의 Creator들 (http://fullscreenmedia.co/creators/)


Fullscreen Media의 Creator들 (http://fullscreenmedia.co/creators/)

Fullscreen Media의 Creator들 (http://fullscreenmedia.co/creators/)
마인크래프트 채널로 54억뷰를 기록하고 있는 대표적인 Fullscreen의 대표주자 Popularmmos (https://www.youtube.com/user/PopularMMOs)
Youtube에서 Content/Product에 반응을 살피는 FBE, 이번에는 전세계적으로 Hot한 일본의 Babymetal 이 출연

FBE의 경우 14백만의 구독자를 보유, (http://socialblade.com/youtube/network/Fullscreen/topusers)
iPhone Unboxing으로도 유명했던 Unbox Therapy도 Fullscreen 소속 Creator입니다.
PopularMMOs의 경우 월 2억 뷰를 기본으로 하고, 천만뷰가 넘는 Channel들이 80개가 넘고 800만 뷰 기준 천명이 넘으니, 50억이 불가능한 숫자는 아니라고 생각이 드네요.

Youtube Star인가 배우인가? 경계선은 없어졌다

ullscreen 같은 MCN은 많은 Creator들을 보유하고, Agency처럼 그들의 Online Popularity를 활용하여 여러 가지 Business에 접목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일 텐데요. 

2014년 Ouja (위자)라는 Universal 영화에 Fullscreen이 Social Marketing을 진행하였고, 실제로 거기에 Fullscreen의 Creator인 Alexis. G. Zall을 영화에 데뷔시키기도 하였습니다.

3개의 비디오 제작을 통해서, 3천만 명에게 노출하고 4.8백만 뷰를 기록했다고 하니, 그들의 역량이 어떤지를 보여주는 예가 되겠네요.

Ouja 2014
Alexis G. Zall. 이분을 아신다면 두가지를 통해서 알게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Youtube의 https://www.youtube.com/user/AlexisGZall 에서
혹은 2014년 공포물로 박스오피스를 강타한 Ouija (위자, 곧 2도 나온다지요.)
Ouja에 출연했던 Alexis G. Zall 인터넷에서는 Zall로 불리고 있는데, 그녀는 이제 겨우 17살입니다.
Youtube Star이자 배우의 커리어를 걷고 있고, Fullscreen의 간판 Creator이기도 합니다.

Youtube Star가 배우도 될 수 있고 작가도 될 수 있고 토크쇼 사회자가 될 수 있습니다.  

Zall Good에 출연 중인 Alexis G. Zall
2. Z-Gen와 Millennials를 잘 파악한 Mobile First OTT "fullscreen"

이제 그들의 OTT서비스인 "fullscreen"을 살펴볼까요?

자신들의 Subscriber 중에 1%만 가입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이야기하는 Otter Media 
(그렇게 되면 8백만입니다. 한 번에 Hulu 정도의 규모가 되겠다는 욕심 :)

2-1. 11개 타이틀의 Original Content, + 800시간의 Content 

일단 제가 찍은 조악한 Youtube 영상을 감상하시지요.



OTT라면, 응당 Original Content가 있냐라고 물어보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넷플릭스, 아마존 때문입니다. 최근 Hulu도 성공 하긴 했지요.

Youtube Red도 Original을 가지고 시작했습니다. 
Fullscreen은? 11편의 Original을 가지고 시작했습니다.

1) Electra Woman and Dyna Girl : 20분짜리 (Fullscreen 에서는 긴 러닝타임임) 8편
   Youtube Star인 Grace Helbig과 Hannah Hart가 (심지어 둘은 같이 활동하지도 않습니다.) 슈퍼히어로로 나오는 코믹 드라마입니다.

이컨텐츠는 한국에서는 시청이 불가하나, Opera VPN을 사용하시면 시청이 가능합니다.

2백 8십만 팔로워를 가지고 있는 Grace Helbig
역시나 2백 5십만 팔로워를 가지고 있는 Hannah Hart
히어로가 당연하게 존재하는 시대에 두 슈퍼 파워가 없는 히어로들의 삶을 그리고 있습니다. 영어 자막만 있지만,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이 두 Star들에게도, 새로운 시도이고 팬들에게도 Youtube에서 볼 수 없는 영상이니,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Electra Woman and Dyna Girl


본방 개념의 Release Date를 유지. 수목금은 Fullscreen과 함께라고 각인을 시켜, 자꾸 들어오게 하다. 

2) Shane & Friends : Youtube Star Shane Dawson 토크쇼 프로그램 (6백8십만 팔로워)
     매주 금요일마다 업데이트   
3) Party in The Back : 부잣집 아이들의 소동을 그린 코미디 프로그램 (3편 까지 업데이트)
4) Zall Good : Youtube Star Alexis. G. Zall이 진행하는 토크쇼 프로그램
     매주 수요일마다 업데이트

Zall Good의 경우 재미나게도, Podcast로 동시에 진행을 하는데, 스튜디오에 나오는 영상을 보려면, Fullscreen에 가입하라는 멘트로 가입을 유도시킵니다.

Zall Good의 한 장면


5) Kingdom Greek : 누구보다 히어로에 잘 아는 Andre Meadows "Black Nerd" (50만 팔로워), Disney 광인 Katie Wilson (8만)이 펼치는 입담 대결 토크쇼  
    매주 목요일 마다 업데이트

6)  My Selfie Life : 개인적으로는 가장 훌륭하다고 생각한 콘텐츠. 지상파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소수자들의 고민을 Selfie Cam에 담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자기 아이를 낳고 남자로 트랜스 젠더가 되어 아이를 키우는 아빠의 이야기가 소개되었네요.)
    불규칙 업데이트 

7) Elliot Morgan : Premature : 스탠딩 코미디 쇼. Vimeo를 통해서 유료 결제가 가능하나 fullscreen에서 SVOD로 시청 가능

8) #O2L FOREVER : Youtube Star들의 2014년 Tour를 담은 다큐멘터리 (16개 도시에서 25,000장의 티켓을 팔았다는..) 처음 가본 도시에서 알아봐 주는 사람도 있고 사진도 찍어 달라하고, 이런 문화가 부러울 따름입니다. 

#O2L FOREVER의 한 장면
9) Summer Forever : Fullscreen Original Movie
10) The Outfield : 10대들의 야구 도전기. Fullscreen Original Movie
11) Party in the back : Youtube Star와 실제 Comedian들이 만드는 2분짜리 Short Clip Comedy. 보면 볼 수 록 빠져드는 Comedian Rachel Scanlon의 매력이 장난 아닙니다.
    불규칙 업데이트

Party in The Back 의 Air Horn Episode.

그럼, 이런 MCN 콘텐츠만 있나요? 아닙니다. Fullscreen은 Youtube Red처럼, MCN만 있는 서비스가 아니고, Hulu, Netflix, Amazon 같은 SVOD 서비스에 Fullscreen이 그들의 Creator들로  제작한 Original 인 OTT 서비스입니다.

90년대 우리를 들뜨게 하였던, 도슨의 청춘일기(Dawson's Creek)와 저 중학교 때 SBS에서 즐겨 보던 베이사이드의 얄개들 (Saved by the Bell), 넷플릭스에도 올라와 인기를 끌었던 영국 드라마 IT Cloud, ABC의 인기 미드였던 서버가토리, 에리카의 자아 찾기, 토치우드 등 다 보려면 일주일은 족히 있어야 할 Binge Watching 콘텐츠가 즐비하고, 심지어 일부는 미국 SVOD 서비스에서도 자리를 감춘 상태들입니다.

한마디로, 보려면 Fullscreen에서만 볼 수 있는 콘텐츠 들입니다. 

BingeOn Category의 화면
매달 업데이트 되는 오리지널과 Movie/TV Series 도 있을 것을 알렸습니다. 
5월 첫주에 12개의 영화들이 업데이트되었으니, 기대가 되는 편입니다.

2-2. UX는 어떨까?
  
1) 더 이상의 천편일률적인 이미지 포스터는 안녕. 

GIFs with Audio로 구성된 새로운 움직이고 말하는 포스터. 
데이터 트래픽은 걱정되지만, 후발 주자는 이렇게 새로운 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언제 적 GIFs라고 이야기하실지 모르겠지만, 여전히 Millennials, Z-Gen 들은 소위 짤방이라 불리는 GIFs를 만드는 것도 좋아하고 연속적으로 보는 것도 매우 친숙한 세대들입니다.

첫 홈 화면은 11개 정도의 추천 콘텐츠가 한 화면에 꽉 차있어서 그 콘텐츠에만 집중할 수 있습니다.

추천 컨텐츠가 한 화면에 꽉 차있어서 그 컨텐츠에만 집중 할 수 있습니다.
  • 포스터 (움직이는 GIFs + Sound (Option))
  • 컨텐츠 Type / 새로운 에피소드 여부
  • 제목
  • 에피소드 제목
  • 장르 / 시간
모바일은 시간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몇 분짜리 콘텐츠인지 알려줍니다.

2) 메뉴 구성 그리고 효과적인 Mood 추천 방법
  • Home
  • Navigator (Browse / Mood)
  • Social (Popular / Newest)
  • Find Friends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고싶은 컨텐츠를 클릭하면, 에피 이미지 중심으로 볼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TV에서만 지원)


무드 추천 - SNACK을 할 것인지 BINGE를 할 것인지 고르고, 지금 어떤 기분으로 가고 싶은지 알려주세요.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기능인데, Content Metadata (콘텐츠를 설명/분류해주는 속성 값)가 제 2세대로 가는 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20:40:120 시대여 이제 안녕

SNACK (10분 이하로 내용이 이어지지 않고 짧게 끝나는 콘텐츠), BINGE (연속적으로 볼 수 있는 10분 이상과 여러 에피로 구성되어 있음.)으로 구성되어 있고,
고객들에게 액션을 볼 것인지 범죄물을 볼 것이지 물어보지 않습니다. 

어떤 기분이 되는 콘텐츠를 보았으면 좋겠다고 클릭만 하면 됩니다.


저는 SNACK (짧은 시간을 소비할) 을 선택하였고, 비가 오니 기분이 우울하여 Cheering Up
을 선택하였습니다.



결과물을 한번 볼까요. 

저는 2번째의 The Katering Show를 선택하였습니다. (상단 중간에 있는) 두 Kate가 (잘 어울리지 않는) 요절복통 까지는 아닌데, 참 재미나게 요리를 해 나가는 과정의 콘텐츠 (둘이 정말 잘 안 맞습니다. ㅎㅎ)였습니다. 6분 55초였고요. 만족스러웠습니다. 


Full Screen을 쓰면서 느꼈던 가장 큰 하나가 기존의 미디어가 지향하고 있던 20:40:120의 시대는 끝나가는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 20은 러닝타임 20분을 뜻하고 미국에서는 시트콤 타임이라고 합니다. (+10분 광고) 
  • 40은 러닝타임 40분을 뜻하고 TV Series에서 흔희들 말하는 TV Content 시간이고요. (+20분 광고)  
  • 120은 러닝타임 120분을 뜻하고 Movie를 말합니다. 
개인 적인 생각으로는 1:10:20 의 시대가 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1주일을 써보니, 2분짜리 콘텐츠도 그렇게 짧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상당히 볼만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The Party In the Back), 10분짜리로 시트콤(Ghost Ghirls - 오타 아닙니다.)을 끌고 가는데 전혀 무리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분(Electra Woman and Dyna Girl)으로도 기존 드라마 스토리를 끌고 가는데 오히려 집중도 잘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고요.


Electra Woman and Dyna Girl
3) Fullscreen에 관심을 갖게 만들고, 친구들과 이야기할 꺼리도 만드는 짤방 공유 기능

개인적으로 너무 많이 써서 패친들이 틱 증후군 생기겠다고 하던.. 정말 재밌습니다.


Verizon의 Go90와 Hulu의 Social Sharing과는 달리, 무슨 콘텐츠로 만들어졌다는 것은 알 수 있지만, 콘텐츠를 보러 오게 하는 효과보다는 고객들이 fullscreen을 많이 쓰게 하려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이걸 보는 fullscreen 가입자들도 부담 없이 볼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정말 손쉽게 공유가 가능합니다. 앱 내에 소셜 페이지가 있어 남이 만든 짤방에 의견도 공유하고 그 콘텐츠를 보거나, 그 짤방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영상을 보다가 언제든지 공유 버튼을 누르면 GIFs가 만들어지고 내가 원하는 Comment도 달 수 있음
어느 컨텐츠에서 나온 것인지만 알수 있게 fullscreen 로고와 내가 원하는 Comment

4) 사용가능 기기 (모바일/PC - 그리고 AT&T)

  • 스마트폰 (iPhone/Android)
  • 크롬캐스트
  • iPod/iPad
  • PC (Mac/Windows)
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Smart TV에 올라와야 할까? 아닐 듯 합니다. 



fullscreen 지원 기기

이야기 초기에 AT&T가 fullscreen을 소유하고 있다고 이야기 드렸습니다.

여기서 만들어질 Content는 fullscreen 뿐만아니라 DirecTV의 새로운 서비스에서도 사용될 예정입니다. 일단 컨텐츠에 대한 확산은 걱정안해도 되겠지요.

directv-att



  • DirecTV Now :기존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또 다른 패키지로 인터넷이 연결된 기기에서  DirecTV 콘텐츠(실시간/VOD)를 시청할 수 있는 OTT 서비스입니다. (Stream TV랑 아주 흡사합니다.) 
  • DirecTV Mobile : 모바일 퍼스트 전략으로, 프리미엄 비디오와 디지털 유통을 위해 제작된 콘텐츠를 스마트폰/태블릿에서 볼 수 있는 OTT 서비스입니다. (망 사업자와 상관이 없습니다.) 
  • DirecTV Preview : 무료 광고 결합형 모델로 일부 DirecTV 콘텐츠와 AT&T 에서 밀레니얼스를 위해 제작된 콘텐츠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Otter Media 제공)  
AT&T 가 DirecTV OTT들을 만들 때, 뭔가 의지가 되는 구석이 있지 않았나 했는데 역시 있었습니다. fullscreen 의 콘텐츠였습니다.

마치며, 

Millennials 세대들을 위한 글로벌 OTT의 탄생을 했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 2의 MTV Generation의 주인공이 되기를 바라고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후발 주자가 선두 주자를 흔들 수 있는 것은 그들을 바라보며 베낄 것이 아닌 좀 더 고객을 바라보고 고객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개선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무것도 달성 못한 fullscreen에서 미래의 Mobile First OTT의 모습을 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착각일런지요.

장황하고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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