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zon/Global/Youtube/Netflix] 아마존, 넷플릭스와 유투브의 경계를 먼저 허문 Amazon Video Direct 오픈이 시사하는 점은? (5/11 - Amazon Video Direct)


Amazon의 Content Creator들이 직접 Content를 유통할 수 있는 Amazon Video Direct

Anycar Direct? 어쩌면 맞는 개념일 수도..

1. Amazon은 자체 최고 주가를 매일 경신 중



아마존이 $703.07 이라는 역대 최대의 주가를 기록했습니다. 물론 그 중심에는 Amazon Web Services (AWS)가 있습니다. 오늘 50조의 가치를 지닌 CRM업체인 Sales Force가 앞으로 AWS를 사용하겠다는 발표는 아마존에게는 큰 영향을 준 것이 사실이지요.

하지만, 아마존의 상반기 주가 흥행은 좋은 실적도 있지만, 최근 행보들이 기업의 전망을 발게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존 프라임 에어에 대한 테스트가 가시화 되어 진행하고있고, 
두시간안에 배송이 무료인, 아마존 프라임 나우는 올란도에 물류센터를 짓고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핫한 아마존 에코와 알렉사 API를 이용한 유로 앱까지 조금더 멀리보면,
등의 서비스를 오픈 했습니다. 

OTT를 아마존 내에서 가입이 가능한 Amazon Streaming Partner Program (신규 OTT 및 OTT가 아닌 CP사들도 OTT化 될 수 있는) 그리고, 기존 아마존 프라임 요금제를 1년에서 월로 변화시킨 것 까지..

그들은 타사던 자기의 서비스던 고객에게 가장 잘 전달하겠다는 목표 뿐만아니라 아마존 비디오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속내가 보이는 전략들이 있었습니다.

오늘 OTT와 TV, AVOD(Youtube) 영역에 큰 기회이자 인더스트리에 큰 영향을 끼칠 서비스 모델을 발표 했습니다.

2. 아마존 비디오 전략의 마지막! "아마존 비디오 다이렉트" 

기존에 프라임 비디오의 수급 방식은 아마존이 직접 Content Provider 와 계약하는 방식이었습니다.
TVOD 는 MG(Minimum Guarantee)도 보장해 줘야하고 컨텐츠를 수급하는 양도 한계가 있습니다.
SVOD 의 경우는 돈을 주고 스트리밍 권리를 사와야 했고요.

최근 뜨고 있다는 Digital Creators 들을 하나 하나 다 Contact해서 수급하기도 힘들고, 투자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들도 Youtube의 그늘을 벗어나고자 노력하고 있었고요.

또한 MCN에 가려져 있는 인디 영화사나 북미를 제외한 Content Provider들은 아마존에 영화나 티비시리즈를 팔고 싶어도 팔 수 있는 루트가 없었습니다. 정당한 가격을 받기도 쉽지 않고 말이지요. 수급하는 사람의 성격에 따라 편파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적은 경우지만요)

작년 필리핀 GMA 방송사를 방문했을때도 같은 이야기를 들었었고요. 
"방송사 보다 OTT들에게 콘텐츠를 팔고 싶다."

아마존 비디오 다이렉트는 Content Creator들이 자신들의 컨텐츠를 직접 아마존에 올려서 아마존 프라임, 인스탄트 비디오, 스트리밍 파트너로 직접 등록하여 정당한 평가를 받고, 아마존은 수급 리소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무얼 망설이시나요? 일단 등록부터 하세요. https://videodirect.amazon.com/home/landing

Amazon Log-in을 하면, Agreement 가 나옵니다. 설명 드리겠지만 자세히 보시길 바랍니다.

미국 CP들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어느나라 고객들 (한국포함) 등록이 가능합니다.

1) 아마존 프라임 (SVOD - 월정액 요금 방식 - NON-TRANSACTIONAL ACCESS ) 로 등록하여 판매 시에는
미국내에서는 고객이 한시간 시청당 15 cents 를 받게 되고 미국 밖 (오스트리아, 영국, 독일, 일본) 에서는 6 cents 를 받게 됩니다. 

단, 아마존은 토탈 500,000 시간까지 지불을 합니다. (Title당 말이지요. Max $75,000, Min $30,000 당 받게 됩니다.) 

* 전략적으로 제가 전에 이야기했던 1:10:20 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Title을 많이 나눌 수록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집니다. 물론 사전에 스토리의 흐름에 맞게 기획이 되어야 하겠지만요.


2) 아마존 인스탄트 비디오 (TVOD - 편당 결제방식 - TRANSACTIONAL ACCESS ) 로 등록하여 판매시에는 전체 매출의 50%를 받게 됩니다. 

3) 아마존의 광고형 모델 (Ad-supported model) 은 전체의 55%의 매출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이부분은 Youtube와 동일합니다. 그리고, 현재 없는 모델입니다. 그 이야기는 곧 이러한 모델이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지요.

추가로, 6월부터 시작하는 Amazon Video Direct Stars program 에서는 Video Direct top 100에 든 타이틀에 대해서, 월 마다 100만불을 지원한다고 하니 솔깃할 수 밖에 없겠습니다.

4) 추가로 원하는 컨텐츠들을 섭스크립션 모델로 만들어 스트리밍 파트너로 등록 하실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Closed Caption (자막)도 제작을 해야하며, 그 나라에서의 등급 심사도 받으셔야 합니다.

3. 아마존 다이렉트 비디오가 런칭 후의 아마존 비디오의 미래는?
북미만 고려해 봤을 때, 평균 $1,500/year 이상을 소비하는 약 60M의 Prime Members(북미 전체가구의 40%)와 $625/year 소비하는 약 120M의 Non-Prime Members를 확보하고 있는 아마존이 'Amazon Video Direct'이던 'Add-on Subscription'이던 기존 아마존의 핵심 비지니스 모델인 Partners Program을 비디오 영역으로 확장하는 것은 어쩌면 아마존의 전략이 아니라 가용한 플랫폼을 확장하려는 CP들의 요구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존이 한 일은 자신들의 플랫폼에 참여할 새로운 플레이어들(CP와 사용자)간 연결을 손쉽게 하고, 그들 사이의 네트워크 효과를 증폭시키고, 그로부터 발생되는 경제적/경험적 이익들이 조화롭게 분배되도록 파라미터들을 조정한 것 뿐이겠지요. 
최근 북미 동부에서도 며칠 전 방문했던 남부(Savannah, GA)에서도 Fire Tablet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눈에 띄게 늘었다는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라이프스타일에 관련된 모든 Needs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담은 아마존 전용 디바이스들이 점점 퍼지고 있다는 것이지요. 아마존에게 있어 컨텐츠라는 것은 단순히 비디오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점을 눈여겨 보아야할 것입니다 
Amazon Video Direct는 한가지 측면에서는 분명 Youtube와 극명히 비교가 될 것입니다. 바로 플랫폼에 참여하는 CP들의 컨텐츠들과 사용자들과의 "물리적/정서적 거리감" 측면에서 그럴 것입니다. 사용자가 원하는 모든 비디오 컨텐츠가 그냥 담겨 있는 기존 Youtube의 모습이 아니라, 소비자/시청자/사용자가 원하는 모든 라이프 스타일 컨텐츠가 담겨 있는 모습이겠지요.
(황제선님 의견)
하지만 이걸 함으로써, OTT, MCN, TV의 경계선을 무너뜨릴려고 하는 것이며, 광고를 통해서, 적은 비용을 받던 MCN/인디 모델이 이윤을 낼 수 있는 모델로 전환이 되면서 유투브는 긴장을 해야할 것이고 넷플릭스에게는 아마존이 컨텐츠 라이브러리의 영역의 한계가 없어지면서 더욱 더 강력한 경쟁자로 거듭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존은 미국내 Prime 가입자만 50M이 넘습니다.

아시아 채널(한국의 아리랑 TV, GMA 등)/MCN 사업자들에게는 미국, 영국, 독일, 일본에 컨텐츠를 팔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게다가 아마존도 현지의 다양한 컨텐츠를 수급함으로써, 현재 진출하지 않은 국가에 대한 런칭도 쉽게 진행 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콘텐츠 투자 비용에 대한 이슈도 어느정도 해결 될 것으로 보입니다. 넷플릭스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순수 투자 금액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지요.

단순히 Youtube를 넘어서기 위한 프로젝트가 아닙니다. 그리고, MCN들을 위해서 열은 프로젝트만도 아닙니다.

모든 OTT들에게 선전 포고와, 국가 확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전략이 숨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스포티파이/구글/애플/아마존] 스마트 스피커 시대, Spotify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

[한국/넷플릭스/765] Netflix 한국 런칭 후 벌어지고 있는 일 #1 (1/11 - Youshouldbesmart.com)

[아마존/통신/네트워크/음성통화/Whispernet] 아마존은 통신 사업에도 진출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