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위성/IPTV] Cord Cutter 시대는 늦출 수 있을 지도?, Cordshaver들을 위한 Internet 기반 새로운 OTT 서비스들이 몰려옵니다. DirecTV Now, Mobile 그리고 Preview 서비스까지 (3/2 - Variety)

1. 15년 Q4 MVPD들의 재앙의 분기는 아니였다.

최근 해마다, Pay TV(MVPDs) 사업자들에게는 Q4는 재앙의 분기였습니다.


Netflix와 같은 OTT 서비스의 창궐이래, Cord-cutter라는 말이 생기면서, 가입자들은 해마다 줄었기 때문이지요. 미국 Pay TV 사업자들의 평균 ARPU(Average Revenue Per User/Unit)는 $100이 넘습니다. 한국과는 상황이 많이 다르긴 합니다.

하지만 Cord Cutter를 막기위해, 최소한 Cord Shaver라고 불리우는 효과적인 소비를 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한 Skinny Bundle 과 같은 패키지를 많이 준비하면서, Cord Cutter 시대를 늦추고자 하는 노력을 꾸준히 해왔습니다.
  1. [북미] Verizon Fios TV Alacarte형 방송 선택 패키지인 Skinny Bundle 패키지 발표 (4/18 - 9to5toys, Slashgear)
  2. [Sling TV/Blockbuster] 진정한 STB-less IPTV 서비스가 되려 하고 있는 Sling TV, TVOD 서비스 Blockbuster on Demand 추가 및 지상파 채널 추가 예정 (11/19 - Blockbuster/SNL)
그럼, 그러한 노력의 결과를 한번 확인해 볼까요? (15년 Q4 Pay TV 사업자 실적)

  • Verizon (Fios TV/IPTV) : 20,000명 가입자 증가
  • AT&T (U-Verse/IPTV), DirecTV (Satellite) : AT&T 24만 가입자 손실, DirecTV 21만 가입자 확보, IPTV에서 위성으로 Shift 중. 방송 Coverage는 AT&T 보다 DirecTV가 더 높음.
AT&T(Telco, Broadband & IPTV) 가 DirecTV(Satellite)를 인수한지가 벌써 9개월이 지났습니다. 7월 FCC 승인이 난 후, 많은 일들이 있었지요.
위성 사업자인 디렉티비는 숙원이었던 인터넷 망을 가지게 되어, 망사업자와 파트너쉽 없이도 비지니스를 할 수 있게 되었고 AT&T또한 DirecTV라는 19백만명의 가입자를 가진 미래의 망 가입자들을 보유 하게 되었지요.
그리고, Comcast를 재치고 25백만명 가입자를 가진 방송 사업자로 우뚝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Comcast는 22백만 가입자 유지) 


그리고, 예상외로 모회사인 AT&T의 IPTV 서비스인 U-Verse가 아닌 DirecTV를 Main으로 프로모션을 하고 있습니다. (위성은 케이블에 비해서, 지역 Coverage가 높은 편입니다. 100%이지요)
  • Time Warner Cable (TWC/Cable) :  54,000명 가입자 증가
  • Charter (Cable) : 33,000명 가입자 증가
  • Comcast (Xfinity/Cable) : 89,000명 가입자 증가
2. 망의 시대가 다시 온다. 그들에게 제공할 Benefit은 무엇인가?

위의 실적에 가려져있는 사업자들에게는 이것보다 더한 확신이 들게 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강력히 증가하고 있는 인터넷 망 사용자들입니다. TWC 만 해도, Q4에 28만명의 인터넷 가입자를 확보 하였고 작년에만 백만명의 신규 가입자들을 받았습니다. Comcast는 46만명의 신규 인터넷 가입자를 Q4에만 받았으니까요. 실제로 Pay TV 사용자들보다, 망 사용자들이 많아지는 상황이 이미 현실화 되었지요. 

(이건 저번 분기 자료입니다만, 인터넷 사용자 93M 보다 Pay TV사용자가 14M 명이나 적은걸 발견 하실 수 있습니다.)


3. 그렇다면, 그들은 무엇을 해야 할까요? DirecTV가 답하였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망을 이용하면, 이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입니다.

예전에는 값 비싼 Pay TV 였지만, 지금은 Basic Package와 같은 저렴한 서비스도 존재합니다만, Comcast와 Verizon Fios는 자사 망에 최적화 되어 있는 MCN 서비스인 Watchable, Go90등의 서비스등도 런칭을 했었습니다.

추가적으로 Comcast는 Xfinity의 가입자들에게 혁신된 고객 경험를 제공함으로써, 절대 Old Platform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기도 했었습니다. Sling TV, Netflix와 베스트 파트너가 될, Stream TV (월 $15, Comcast 망에서 사용 가능)를 런칭 하기도 했었지요.
  1. [북미/Comcast] 1위 케이블 TV 사업자 Comcast의 Live/VOD OTT 서비스 "STREAM" 출시 소식과 그 속에 숨겨진 전략에 대해서 (7/13 - Comcast Blog) 
DirecTV도 같은 생각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오늘 Variety 기사에 따르면, DirecTV도 실시간 방송 위주의 새로운 OTT 서비스를 런칭할 것이라고 합니다. Stream과 Watchable을 합친 서비스가 나왔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DirecTV Now : 기존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또 다른 패키지로 인터넷이 연결된 기기에서 DirecTV 컨텐츠(실시간/VOD)를 시청할 수 있는 OTT 서비스입니다. (Stream TV랑 아주 흡사합니다.)
  • DirecTV Mobile : 모바일 퍼스트 전략으로, 프리미엄 비디오와 디지털 유통을 위해 제작된 컨텐츠를 스마트폰/테블릿에서 볼 수 있는 OTT 서비스입니다. (망 사업자와 상관이 없습니다.)
  • DirecTV Preview : 무료 광고 결합형 모델로 일부 DirecTV 컨텐츠와 AT&T 에서 밀레니얼스를 위해 제작된 컨텐츠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Otter Media 제공)

사실 Dish의 DirecTV Now는 Comcast의 Stream TV와 흡사해 보이고,
DirecTV Mobile은 Dish의 Sling TV와 흡사해 보입니다. DirecTV Preview는 Go90, Watchable과도 흡사해 보이네요. 결국은 MVPD들이 펼쳐놓은 사업을 깔끔하게 정리한 것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반기에는 MVPD들이 어떤 실적을 가져 올 까요? 해매고 있는 HBO Now, Showtime도 힘을 낼까요? Sling TV는 올 하반기에 정말 1M 가입자를 찍을 수 있을까요? 아니면, DirecTV의 새로운 OTT 서비스가 MVPD들에게 다시 한번 힘을 실어줄까요?

한국 시장에서도 유심히 바라봐야할 포인트라고 생각이 듭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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