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ing TV/Blockbuster] 진정한 STB-less IPTV 서비스가 되려 하고 있는 Sling TV, TVOD 서비스 Blockbuster on Demand 추가 및 지상파 채널 추가 예정 (11/19 - Blockbuster/SNL)

Sling TV가 살아남기 위해 변화를 시도 하고 있습니다. 
 
Sling TV의 TVOD 서비스로 BLOCKBUSTER ON DEMAND가 옵니다.
 첫번째는 Blockbuster on Demand (TVOD) 서비스를 통합 시키면서 영화 VOD 서비스 부분을 강화하였고 둘째로는 내년 상반기에는 숙원 사업이었던 지상파 채널들을 통합 시킨다는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마치 한국의 IPTV 사업자의 서비스와 비슷한 모습이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Sling TV는 올해 초 CES에서 런칭 계획을 발표하여 지난 Q2까지 25만명의 가입자를 유치하여 Premium Cable Channel 들을(아래 이미지 참조 - 한국의 TVing과 현재 비슷한 구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Walking Dead를 볼 수 있는 AMC, Sports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TNT, ESPN, 뉴스 프로그램의 대부 CNN 등 Premium Channel들을 단돈 $20에 볼 수 있는 Sling TV
MVPD(Cable, IP, Satellite)나 Broadband SP들이 누구냐에 상관없이 PC, Android, iOS(Apple TV 제외),  Xbox One (Game Console), Media Streaming Box (Roku, Amazon Fire TV, Android TV)에서 마음껏 라이브 Channel과 VOD 서비스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전에도 Sling TV 관련 많은 포스팅을 했었습니다.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Cord-cutter(평균 $100에 육박하는 Cable TV를 해지하고 지상파 안테나, OTT서비스 등을 이용하여 방송을 보려는 소비자들)들에게는 여전히 Sony의 Playstation Vue를 제외하고는 유일한 대안이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Q3 실적이 나오면서, 아쉽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시장의 반응과는 달리 실제로 Q3에 15만명의 가입자 만을 추가를 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40만 명이 되었습니다.)

Cord-cutter가 되는 길은 쉽지 가 않습니다. 실제로 TV를 보는 씬은 여전히 Lean-back (완전히 누워서 보는)으로 꾸며져야 합니다. 지상파 채널은 실내 안테나로 보다가, Cable 채널은 Sling TV를 실행해서 보고, VOD를 보고 싶으면 Amazon Instant Video 혹은 Vudu 앱을 실행해야 한다면, 이 환경이 기존에 Comcast나 DirecTV, Verizon Fios 보다 편하다고 할 수 는 없을 것입니다. Lean forward (ㅠㅠ) 
마음은 굴뚝같으나 쉽지 않은 Sling TV vs Old TV
물론 이런 씬 자체는 Cord-cutter들인 TV Subscription이 힘든 대학생들과 같은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극히 제한적인 사용 씬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Sling TV와 Playstation Vue와 같은 서비스(미국에서는 이런 서비스를 Skinny Bundle Package라고 부릅니다.)들이 기존 Cable, Satellite 서비스들과 차별점이 떨어지는 부분이 On Demand의 Catalog 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인데요. 

한국에서도 IPTV에 Netflix 못지 않는 무료 Movie/TV Show와 편당 결재하는 유료 VOD 서비스들이 존재하는데요. Sling TV가 TV Show에 대한 VOD 서비스는 존재하나 영화 부분에 대해서는 이런 점이 부족했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보고 싶은 영화가 Live로 하고 있는데, 이미 40분이 지났거나 아님 놓쳤거나 아님 시간이 너무 남은 것이지요. 돈을 내서라도 보고 싶은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 부분을 채우고자 TVOD 서비스 만으로는 Vudu나 MGO, Amazon Instant Video (Prime 제외) 경쟁력이 떨어졌지만, Catalog 숫자 만은 풍부했던, Blockbuster on Demand와 통합을 한 것이지요. 참고로 Blockbuster on Demand는 2011년에 Dish에 인수된 후 Blockbuster@home Blockbuster on demand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Blockbuster 홈페이지 화면, Sling TV 로 모두 옮겼으니 Sling TV를 다운 받으라고 종용
말 그대로 더 IPTV와 같은 서비스가 되고 있지요. 하지만 여기서 부족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지상파 채널입니다. (미국은 지상파로 수신되는 채널이 지역에 따라서 30개가 넘습니다. 지역마다, 지역방송국, 재전송 채널들이 달라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운 상황이지요.)
이 내용은 SNL Kagan에서 Dish와 인터뷰를 통해 얻은 정보입니다.
올 초에 이 부분에 대해서 업체들 마다 다양한 솔루션들이 나왔습니다. 
  1. 지상파를 가지고 IPTV 서비스를 만들려고 했던 Apple TV
  2. 지상파+케이블 채널 50개를 가지고 북미에 서비스를 시작한 Playstation Vue
  3. Microsoft의 XBOX One은 실내 안테나를 지원하여 지상파 채널 수신 기능을 콘솔에서 지원을 하였고
  4. Comcast 는 $15짜리 서비스인 Stream도 Comcast Broadband 를 가입한 사용자들에게 지상파를 제공하려고 했었습니다. 
[북미/Comcast] 1위 케이블 TV 사업자 Comcast의 Live/VOD OTT 서비스 "STREAM" 출시 소식과 그 속에 숨겨진 전략에 대해서 (7/13 - Comcast Blog)

3,4번은 Sling TV와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는 서비스이나, Comcast의 Stream은 TV 관련 기기에서 재생은 어렵게 맊아 놨었습니다. 사실 2번이 가장 효과적인 서비스로 보이지요.

최근 Sony의 Playstation Vue는 기존의 Sony Playstation 기기에서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스마트 TV 더 나아가 Amazon Fire TV에서도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발표 했지요. Dish 입장으로는 뭔가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물론, 지상파 채널을 추가하여 얼마나 많은 비용이 올라갈지는 모르겠으나, 앞서 설명 드린 것처럼, 하나의 플랫폼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서비스가 되려고 하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Sling TV의 UX는 많은 업체들이 본 받아야할 최고의 UX가 아닌가 싶습니다.
내년에 백만 가입자를 언제 찍을지, Q3가 숨고르기 였는지 아닌지는 같이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북미에서는 너무 많은 돈을 내고 소비자들이 TV를 보고 있으니까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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