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ify vs Apple] Apple Music은 새로운 컨텐츠에, Spotify는 Big Data 분석을 통한 사용자들의 서비스 향상에 좀더 집중 (8/6 - Multisource)

1. Apple Music의 출시, 그 후
Apple Music, Courtesy of Macrumors
애플 뮤직이 불과 한 달 전 까지만 해도 엄청난 화두였지요.
지금도 많은 분들이 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무료 Trial 3개월이라는 기간이 있어서 아직 유료 가입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USA Today에 의하면  1,100만 가입자가 현재 Trial을 하고 있다고 하고, 그 중 200만명의 가입자가  Family Membership을 경험 하고 있다고 하지요.
(Single Membership : $9.99,  Family Membership $14.99 - 동시 4명까지 사용 가능)

단순 계산으로는 월 1억 2천만 불이며 연간으로는 14억불 입니다.
(약 1.6조 정도의 매출이 기대가 됩니다. 물론, 아무 이탈이 없다면 말이지요.)
글로벌 수 치이고 단 1개월 만에 얻은 대단한 성과이지만, 아직 무료기 간이 2개월이나 남은 관계로 좀더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아시겠지만 이 기간 동안 애플의 매출은 0 이며, 저작권료는 지불하기로 결정하였지요. (Thank you, Swift)

* 참고로 Apple의 가장 큰 경쟁자인 Spotify는 현재 유료 가입자가 1,500만명, 광고를 보는 무료 사용자가 4,500만명에 달합니다. 

30% 이상 유료 가입자로 전환이 된다고 해도 대성공으로 보입니다.
* 미국의 대표적인 SVOD서비스인 Hulu는 출시 7년 만에 900만명 유료 가입자를 돌파했습니다. 

애플에게는 처음으로 도전하는 Subscription 모델이라 Transaction model에서는 Itunes로 성공을 거두었던 선례를 이어 갈지 귀추가 주목되는 데요.

2. Apple Music의 적, Big Data, Itunes 고객 그리고 Spotify 

런칭 후, 아이튠즈 음악을 사용하던 사용자들은 Apple Music 전환 후 iCloud Music에서 Itunes 라이브러리가 모두 삭제 되었다고 리포트가 되었고 애플 뮤직에서 기존의 Itunes 컨텐츠를 찾을 수 없다며, 불만을 제기 하였었습니다. 

또한, 컨슈머 왓치독 (Consumer Watchdog - 컨슈머 리포트와 같은 소비자를 위한 공익 단체)에서는 

  • Apple은 8억명의 Credit Card 정보를 가지고 있어 소비자들이 다른 경쟁자들 보다 손쉽게 Free Trial에 접근 할 수 있고, Apple을 통해 Credit Card 정보를 사용하려면, 30% Commission을 요구 하고 있습니다.
  • Apple은 App-store에서 경쟁하며 서비스 하고 있는 다른 업체들이 Family Sharing Option을 Offer하는 것을 거절했는데 반해, 자신들의 서비스에는 Family Plan을 추가 
  • Spotify와 같은 업체가 Apple Music 보다 가격을 낮게 Positioning 하는 것도 막고 있다고 합니다. (모두 Spotify 겨냥)
  • App Store의 독점적인  권한을 가지고, 어떻게 Leverage할 것 인가를 추가로 찾고 있고 이것은 Antri-trust 에 위반이 된다. 
는 문서를 발행 하기도 하였습니다.

유첨 참조

이런 논란을 피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애플은 이런 독점적인 지위를 가지고 현재는 컨텐츠를 많이 확보하는 것이 초점을 두고 있는 듯 합니다.
  • 애플 뮤직의 라디오 서비스인 Beats One에서 DJ의 Live 방송이 끝났을 경우 녹화된 컨텐츠를 소비자가 재생 할 수 있는 기능을 넣었습니다. (12시간 라이브, 12시간 녹화 방송 8/5)
  • 그리고, 라디오 컨텐츠를 늘리기 위해 SiriusXM 이 소유하고 있는 방송이나 일반 라디오 방송까지 흡수하겠다는 발표를 한 상태입니다. 
  • 15년 Dr.Dre 의 새로운 앨범을 독점적으로 먼저 배포하겠다고 발표를 했고요. 무려 몇시간 먼저 선 배포 - 오 애플이여.. (8/5)


  • 7월 13일에는 독점 뮤직비디오를 자체 스튜디오를 통해서 뮤지션들을 위해 제작해 주겠다고 발표를 했고 일부 뮤직 비디오들을 공개를 했었지요.

3. 자신만의 길을 가고 있는 Spotify


그런데, 스포티파이는 어떻게 하고 있나요? 이미 너무 많은 빅데이타를 가지고 있지요. 
월 250억 시간을 듣는 60M의 가입자의 빅 데이타를 가지고 고객의 UX 개선을 하거나 그에 대한 Implication을 알리는 것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시마다 즐겨 듣는 플레이리스트를 따로 확인 하고 들을 수 있는 월드 맵을 공개하는가 하면 (한국은 서비스를 안 하니 확인 할 길은 없고요)


Spotify Cities of the World
Interactive Pages : https://eliotvb.cartodb.com/viz/971d1556-0959-11e5-b1a4-0e9d821ea90d/embed_map

추가로 Big Data를 이용한 서비스와 제휴 모델들을 준비 했었습니다.
  1. [Music Streaming/Spotfy/Starbucks] 최대 뮤직 서비스 업체 Spotify와 스타벅스와 파트너쉽 발표, 미국을 시작으로 캐나다,영국 확대예정 (5/18 - Spotify blog)
  2. [MusicStreaming/Spotify] Spotify의 새로운 서비스 공개 Spotify Running 및 Audio + Video Podcast Service, 최근의 공격적인 행보로 Tidal과 Apple Music등의 후발 주자 경계해 (5/20 - Press Spotify)
어제는, Spotify에서 미국 Band, One Direction의 신곡 Drag Me Down이 공개 첫날 가장 많이 Play된 음악이 되었다고 발표를 했었습니다. 사용자들이 어떤 노래를 듣는지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지요.



게다가 지속적인 투자를 받아, Apple 과의 전쟁에서도 총알이 부족해 지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4. 결국은 Big Data를 통한 Curation이 승패를 좌우 할 것

Exlusive를 외치고 있는 Apple Music이 과연 올바른 길로 가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저의 경우는 잘 모르겠습니다.


작년 Spotify는 재미있는 결과를 발표했었습니다. Spotify가 가지고 있는 20%의 음악은 단 한번도 플레이 된 적이 없었다고 말이지요. 

홍보를 못해서 인지, 아니면 정말 관심이 없는 것 인지에 대해서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Spotify Taste Rewind는 새로운 Curation 방법으로 자칫하면 잊을 수 있는 60s ~ 2000년대 음악을 소개해 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1. [미국/영국/독일] Spotify가 2000년부터 60년대까지 사용자 취향에 맞는 선곡 Playlist을 만들어 주는 Curation 서비스인 Spotify Taste Rewind 런칭 (6/15 - Spotify-tasterewind.com)
앞서 소개해 드린, Music Map 서비스도 같은 방향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Apple은 Itunes의 Big Data를 보유 하고 있습니다만, 사람들이 언제 어떤 음악을 듣는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단지, 어떤 컨텐츠가 잘 팔리는지만 알고 있지요. 반대로 Spotfiy는 잘 알고 있지요.


애플에게는 시간이 더 필요. Spotify는 당분간은 건재할 것.


Subscription 기반 Music Service는 Apple이 초짜이고, 이걸 얼마나 잘 극복하고 서비스를 완성 하냐에 따라 애플 뮤직의 승패가 결정될 것 같습니다.

그때까지는 Spotify 가 잘 버텨줬으면 합니다. 고객이 느끼는 서비스 퀄리티 향상은 적절한 경쟁에서 나온다고 볼 수 있으니까요.

장황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Source : http://www.slashgear.com/spotify-one-directions-drag-me-down-breaks-record-03395442/
http://techcrunch.com/2015/08/06/dre-apple-music-premi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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