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Messenger Trend] 모바일 메신저의 강력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Facebook Messenger 그리고 KIK (7/20 - SNL Kagan)




아시아 쪽 일을 하다보니 (저는 북미 보단 아시아 지역에서 비지니스를 하고 있습니다)
WeChat을 많이 쓰게 되고, Kakao Talk 보다는 Line이나 Facebook Messenger를 많이 쓰게 되는데 관심있어 하는 분야의 데이타를 접할 기회가 있어 공유 하고, 전세계 Mobile Messenger Trend를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Global / U.S monthly active users at leading mobile messageing services Q1'15
위의 표는 2015년 Q1의 Global/US 메신저의 MAU (Monthly Active User) 데이타입니다.
사실 다운로드 받아 놓고 제대로 쓰지 않으면 의미가 없기 때문에 월 실제 사용 유저의 데이타가 중요해집니다. (WhatsApp의 경우 Android에서 다운로드만 10억이 넘습니다.)

Facebook이 구매를 했던 전통의 강호 WhatsApp(7억명)과 Facebook Messenger(6억5천만명)가 각 1,2등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특별한 Business Model이 없습니다. 걸음마 단계이지요.

3위의 카카오톡(아쉽게 순위에 없습니다)을 Benchmarking 했다는 Wechat은 부가 기능이 엄청 많기로 유명합니다.
모바일 게임이랑 연동도 되고, 쇼핑에, O2O 서비스에 결제에 인터넷 파이넨싱까지 비지니스
모델로 결합이 되어 있습니다. 대단하지요.

4위를 기록한 Viber는 음성 통화기능이 강조된 Messenger 앱입니다.  (2억 3천만명 사용)
5위는 일본 업체이지만 이상하게 한국 업체같은 Line이 차지했는데요.

이모티콘으로 엄청난 장사가 되고 있기로 유명하지요. 게임 서비스는 기본이고, 월 정액 뮤직서비스부터, 최근에는 Line Taxi 서비스도 본 것 같습니다.



마지막 순위에 보면 Kik 이라는 메신저가 있습니다. (8천 8백만명 사용) 카카오 톡이 있어야 할 것 같았는데 Kik이 있네요.

불과 일년전만 해도, 이 순위표가 어색한 업체가 두군대가 있습니다. 하나는 Whatsapp을 산것을 후회하고 있을지 모르는 Facebook Messenger와 최근 북미에서 핫한 메신저 중에 하나인 (북미 4위) Kik 입니다.

작년 4월 Facebook CEO인 Mark Zuckerberg가 Facebook Messenger의 MAU는 2억명이라고 밝힌적이 있습니다. 현재가 6억 5천만명이니 225% 성장을 했는데요. 

미국에서 성장세를 보면, 이것이 전체적인 시장의 흐름 (Facebook Messenger가 대세가 되고 있다는 것)이라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북미 Mobile Messenger MAU Q1'14 ~ Q1'15


 Facebook Messenger는 작년 Q1만 하더라도 북미에서 3등이었습니다. 1위는 Apple iMessage였고 2등은 WhatsApp 이었지요.

원래 Facebook Messenger는 많이 사용하였습니다. Facebook 앱내에서 Messenger 서비스를 많이 사용 했었지요. 지난해 4월이었나요, Message가 온 것을 답변을 하려면, 무조건 Messanger 를 설치해야 하는 정책으로 변경이 되었었습니다.
초기에 소비자들은 저항했지만, 그래프를 보면 아실 수 있듯이 고객은 적응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용자가 252%나 증가한 것이지요.

이로써, 북미에서는 2천 7백만명이 쓰던 메신저가 9천 5백만이 사용하는 북미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로 탈바꿈이 되었습니다. 이래서, 이제 Business Model을 고민하기 시작한 것이고 영상 통화 기능도 넣기 시작한 것이지요.
최근 Facebook의 Messenger를 통해서, 소액을 전송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공개 했었습니다.

$+금액을 넣으면 친구한테 바로 돈을 쏠 수 있는 신통방통한 아주 위험해 보이는 서비스..

 그와는 달리,초기부터 제휴 모델을 잘 정리한 HTML5 기반의 Messenger 서비스인 Kik은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여, 이제 북미에서는 WhatsApp을 넘볼 수 있는 수준으로 성장을 하였습니다.

Connecting, Sharing을 강조하는 Kik Messenger
우리는 흔하게 이야기 하는 서비스들이 북미에서는 안되던 것이 많았는데요.

그룹챗을 손쉽게 한다던지, 동영상을 제한 없이 보낸다던지 (카카오톡도 제한이 없지는 않지요), Youtube를 쉽게 공유할 수 있고 , 정말 흡사 카카오톡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Kik은 한국에서도 사용가능하니 한번 설치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기능 중 하나는 채팅 창을 보는 동시에 사진을 찍어서 보낼 수 있다는 것이고요. 다양한 이미지를 검색해서 보낸다던지 Viral Videos를 찾아서 보내주는 기능들은 흡사 Daum Kakao의 # 검색 기능고 흡사하다는 생각마저 들게 합니다.

그중에서 가장 핫한 트렌드인 Meme (밈) 을 보낼 수 있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유명한 소위 말하는 짤에다가 원하는 문장을 입력해서 합성해서 보낼 수 있는 기능입니다.

유명한 짤이지요. Shut up, take my money로 유명한 짤에 Youshouldbesmart를 넣어 봤습니다.


또한 어른들이 반가워 할만한 기능인,유아 포르노 사진들을 원천 봉쇄해주는 기능(Microsoft의 PhotoDNA Cloud Service가 내장)이 들어가 있습니다.

Kik을 좀더 재밌게 만들어 주고, 손익을 만들어 줄만한 App들도 많이 준비 되어 있습니다.

 북미에서 Snapchat 처럼, 급성장 하는 모바일 메신저를 찾으신다면, Kik과 함께 제휴모델을 찾아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이렇게 탄탄한 서비스 모델을 갖추고 있다면, 북미 뿐만아니라 글로벌로 뻗어 나가는 데 전혀 문제가 없는 서비스로 보입니다.

가끔은 카카오톡의 관점에서 벗어나 다른 서비스에도 눈을 돌려 보시지요.

감사합니다.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스포티파이/구글/애플/아마존] 스마트 스피커 시대, Spotify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

[한국/넷플릭스/765] Netflix 한국 런칭 후 벌어지고 있는 일 #1 (1/11 - Youshouldbesmart.com)

[아마존/통신/네트워크/음성통화/Whispernet] 아마존은 통신 사업에도 진출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