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OTT] Hulu 가입자 9백만명 돌파, Netflix, Amazon과 경쟁하기 위해 자체 Content "11/22/63" 제작 발표 (4/28 - Variety)

Hulu가 Seinfeld 구매 소식 뒤에, 여러가지 재미있는 소식을 공개하였습니다.
이 기사는 Variety Exclusive입니다.

Courtesy of Hulu/Variety
첫번째는 Hulu도 미국 OTT Exclusive Content 전쟁에 참여한다는 소식입니다.

Netflix Exclusive :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original_programs_distributed_by_Netflix
Amazon Exclusive : http://www.amazon.com/b?node=6938769011

처음에 Netflix가 House of Cards 를 제작한다고 발표했을때만 해도, 이런 분위기가 올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지요. 한국 KT에서도 Netflix Exclusive (Original Series)를 수입해서 대대적으로 광고를 할 정도니 2년동안 무슨일이 벌어진 걸까요. 벌써, DareDevil 판권 수입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으니까요. Amazon도 역시 Original Series로 재미를 보고 있습니다. 이미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전에도 많이 언급했으니 빨리 넘어가겠습니다.

Courtesy of Stephen King 11/22/63

Hulu의 Exclusive Content 즉 Original Series는 "11/22/63" 입니다. John F Kennedy 의 암살을 다룬 스티븐 킹의 시간여행 스릴러입니다.. 저는 아직 보지는 못했습니다. 이번 말레이시아 출장길에 한권 사서 읽어봐야 겠습니다.

워너 브라더스 텔레비젼과 J.J 아브람스 (J.J. Abrams - 스타트렉 리부트, 스타워즈 7의 감독)가 제작을 한다고 합니다. J.J Abrams는 전작 Series Fringe에서 시간영행에 관한 에피소드를 재미 나게 풀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StarTrek Reboot도 시간여행 컨샙을 들고와 리부트를 성공적으로 실현 했지요. 

J.J . Abrams의 말에 따르면 Hulu의 적극적인 공세로 그의 마음을 흔들리게 했다고 하네요. 
TV 방영없이 Hulu에 먼저 판권이 팔린것입니다. J.J. Abrams의 말대로 더 이상 Hulu도 Distributor가 아닌 Creator의 길을 걷게 되는 것 같습니다. 
2016년 초 제작을 시작으로 16년 6월에 방영을 시작할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추가로 CEO Hopkins (첫번째 사진의 오른쪽 분이 Mike Hopkins - Hulu의 CEO입니다.)의 말에 따르면 2014년 10억불의 매출을 기록했고, 유로 가입자 즉 Hulu Plus 가입자가 9백만명을 넘어 섰다고 합니다. 작년 6백만명이 었던 가입자가 50%나 증가한 것이지요.

Netflix와 경쟁을 하기 위해 (최근 Netflix는 TV Series 와 Indie Documentary Movie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Netflix Global Creative Team이 였던, Jenny Wall을 이사로 임명을 했다고 합니다. Netflix는 이미 글로벌 62M 가입자를 유치했었지요. 격차는 많이 벌어졌지만, Hulu는 포기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모회사인 Fox, Disney와 NBCU는 2013년 부터 Hulu가 양질의 Content를 구매할 수 있도록 $750M (7억 5천만불) 을 투자해 왔습니다. 그리고 Hopkins는 14년에 비해 70% 이상 더 Content구매를 하는데 사용하겠다고 발표했구요. 하지만 이 비용이 아주 큰 금액은 아닙니다.

Netflix의 경우 작년에만 32억불을 Global Content 구매에 사용하였고, Amazon의 경우 13억불을 사용했으니까요. (Prime Instant Video)

결국은 정해진 Budget을 얼마만큼 잘 활용하냐가 문제일 것이고, 올해 ROI가 나오는 모습이 보인다면, 그 두배이상의 금액(15억불)도 사용 가능할 것이라는 BTIG 리서치 결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결국은 "11/22/63" 이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습니다. 이 쇼가 대성공을 해야 Network Contender가 될 수 있는 기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을 제외하고 Hulu는 여전히 Amazon, HBO Now, Netflix에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광고"입니다. 아시다시피 Hulu는 무료 Content 보게되면, 3~4개의 광고를 중간에 봐야 하고, 월 $8 Hulu Plus로 Content를 보더라도 1~2개의 광고를 무조건 봐야 합니다.

결국 광고를 통해서 버는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는데, Hulu는 Skip 기능도 제공하지 않습니다.
Pros and Cons가 존재하는데, 이런 점 때문에 9M 사용자로도 충분히 손익이 발생한다는 점. (매출의 20%정도는 광고를 통한 수익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소비자의 불만 요소가 상시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Hulu는 현재 자체 Original Series는 없지만, Netflix, Amazon과 경쟁하기에 적합한 Hulu Streaming Only Content를 보유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올해 최고의 시리즈 중 하나인, Fox의 "Empire"와 CBS의 정말 Long-run하고 있는 "CSI" 그리고 FX Networks, Turner의 TNT, TBS, Adult Swim, Cartoon Network까지 Hulu를 볼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만드는 Content를 많이 보유 하고 있습니다.

FX Networks의 대표 John Landgraf에 따르면, Hulu는 다른 경쟁자보다도 많은 돈을 지불하여
Billy Crystal과 Josh Gad 의 "The Comedians" 의 첫 시즌과 "Tyrant", "The Strain", "Married", "You're the Worst" 와 같은 FX, FXX의 훌륭한 Content를 우선적으로 보실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하네요.

Courtesy of FX


 아시다 시피, South Park 파크의 전시즌도 (18시즌 200개의 Episode) Hulu에서 독점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 Hulu가 Original Series를 지속적으로 만들지 (Creator가 될지), 아니면 Seinfeld와 같은 Content 딜을 통한 유통에 노력을 기울일지 (Distributor를 지속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variety.com/2015/digital/news/hulu-ceo-mike-hopkins-original-series-netflix-amazon-1201480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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